“저 눈썹 문신했는데 괜찮나요?”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눈썹 문신했는데 이거 고소 가능하냐”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 A씨는 “눈썹 문신 잘 해준다고 해서 20만 원 거금 주고 문신했다. 그런데 이게 뭐냐”며 분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썹 문신을 후 달라진 A씨의 모습이 담겼다. 그가 낀 안경테보다 두껍게 문신을 새겨 일명 ‘송충이 눈썹’으로 변한 것.
문신 전 원래 눈썹 길이나 모양은 알 수 없지만, 문신 후 거울을 보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A씨의 안타까운(?) 사연에 네티즌들은 “짱구 눈썹처럼 나왔다”, “원래 받고 나서는 색이 좀 진하긴 한데 너무 과하다”, “시술받을 때 모양이 이상해서 덧칠하다 보니까 저렇게 두꺼워진 것 같은데”, “저정도면 환불해줘야지”, “와 저건 진짜 화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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