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X이 계속 생각나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23살 여대생인 A씨는 2살 연상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만나고 있었지만 최근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는 것.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 자취방에서 함께 토익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때 남자친구가 배가 아프다면서 화장실을 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원래 요란하게 싸는 편이라 마음 편하게 누라고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고 있었다. 몇 분 후 개운한 얼굴로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잠시 후 A씨는 소변을 누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A씨는 “변기뚜껑을 열었더니 남자친구가 물을 안 내렸더라.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요즘 남자친구가 너무 편해져서 그런거냐. 그냥 웃고 넘겼는데 계속 생각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럴수도 있지”, “노린거 아님”, “실수면 계속 만나겠지만 버릇이면 헤어질듯”, “나만 이상한 생각한 거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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