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관계를 맺다가 하반신 마비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46세 여성 A씨는 집에서 남편과 잠을 자다 침대에서 떨어져 사고를 당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한 가구 회사에서 킹사이즈 침대를 새로 구입했다. 약 일주일 후 A씨는 침대에서 남편과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실수로 침대에서 굴러떨어져 머리와 허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급히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지만, 척수외상을 입고 하반신이 마비됐다.
A씨는 새로 산 침대 때문에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침대는 불량 제품으로 높이가 맞지 않았으며 침대 다리도 빠져있는 상태였다.
이후 A씨는 해당 가구회사를 상대로 100만 파운드 (한화 약 15억 9천만 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가구 업체는 “해당 침대는 불량이 아니다”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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