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인데 이 옷 입었다가 잘렸어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옷 때문에 학원 잘린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 A씨는 “내 친구가 옷 때문에 학원강사 잘렸다. 친구는 학원이 복장 자유라서 이렇게 입고 다녔다. 원래 평소에도 이런 옷 입고 다닌다”고 전했다.
이어 “원장선생님이 ‘학생이랑 학부모들이 학원 말고 다른 시설로 오해할 것 같다’고 여러 번 말했는데 농담인 줄 알고 넘어갔다”며 “계약직인데 재계약 당연히 할 줄 알았나 보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어 올리고 개량 한복을 입은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학원이 저 옷을 계약기간 끝날 때까지 참아준 게 더 웃기다”, “나라도 종교 시설로 착각할 듯”, “진짜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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