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표정으로 택시 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슈텔러 issueTeller’에는 “실제 영상! 갑자기 택시에 뛰어들어 살려달라는 남자.. 알고보니 소오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남성은 갑자기 택시를 향해 뛰어와 “살려주세요.
아저씨 빨리 가주세요”라고 애원했다.
남자는 인터넷에 싼 가격에 올라온 허위 미끼 매물을 보고 중고차를 사러 갔다. 그러나 직접 본 중고차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는 그냥 돌아가려고 했다.그러자 딜러들이 그를 차 안에 가뒀고 가까스로 탈출해 택시를 탄 것.
그를 잡으러 뛰어나온 딜러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블랙박스에 찍혔다.
지난해 4월 남성 A 씨는 400만 원대 중고차를 사기 위해 중고차 매매단지에 갔다.
그런데 막상 매장에 방문하자 딜러들은 인터넷에 올려놓은 가격 6배인 2880만 원이라고 말을 바꿨다.
A 씨가 구매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딜러들은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차를 강매하기 시작했다. A 씨를 차 안에 감금하고 폭언을 퍼부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무섭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양심있게 파는 딜러들까지 욕먹음”, “중고차 잘 모르면 비싸더라도 새차 구매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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