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가수 리조(32)가 화제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무보정 누드사진 올리는 흑인 가수’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가수 리조(32)는 이상적인 모델의 틀을 벗어 던졌다.
그는 자존감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몇년 전 모든 옷과 가발을 벗어던지고 내가 사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로부터 나는 숨길 것이 없고 부끄러움도 없다. 나는 내 자신에 대해 그저 말할 뿐이다. 당신이 나를 사랑할 필요도 없다”고 인터뷰했다.
리조는 포토샵을 전혀 거치지 않은 셀프 누드사진을 SNS에 공개한다.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지금 그대로 행복한 인생을 즐기기로 받아 들였다고 한다.
리조는 포토샵과 같은 도구가 괴물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자신도 12~13살 때 매일 차임 다른 누군가가 되기를 소망했다며, 이런 과거가 싫어 자존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리조를 향한 한국의 누리꾼들 반응은 따갑기만 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랑보다는 방치에 가깝다”, “그 지경으로 몸을 망친 거 아니냐”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반면 “가르치려는 댓글들이 너무 혐오스럽다”, “다들 자기 인생이나 잘 살았으면! 자기관리나 잘 하세요!” 등의 리조를 옹호 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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