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로 출입금지 당한 손님의 정체”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체온 56도의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정상 체온의 범위를 한참 벗어난 손님이 가게에 들어왔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온도에 가게 주인은 깜짝 놀랐다. 손님 온도가 무려 56.9도 57.0도였기 때문.
그러나 이는 열감지기가 스타벅스 로고를 사람으로 잘못 인식해 벌어진 일이라고 알려졌다.
카카오톡 사용자는 “열감지기가 스타벅스 얼굴 감지함”이라며 사진을 보냈다.
사진 속에는 열감지기가 테이크 아웃잔에 그려진 스타벅스 로고 컵홀더를 사람으로 인식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테이크아웃잔에는 뜨거운 온도의 음료가 담겨져있었다.
사용자는 “세이렌 열남”이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빵터졌다”, “56.9도면 코로나고 뭐고 못 살겠는데”, “손님이 제일 어이없었을 듯”, “이건 기계가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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