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웬툰 ‘원주민 공포만화’가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트위터에는 “공익을 위해 작성한다.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웹툰 공포만화에 문제적 장면이 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문제가 된 회차는 193화의 빙의자들에게서 귀신을 쫓으려 부적을 붙이는 장면이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 빙의자에게 세 명의 남성이 마치 집단강간의 위협을 가하는 듯 연출되었고, 빙의자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한 신음을 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나 논란이 되는 것은 전체연령가의 작품에 검열 없이 문제적인 장면이 올라왔다는 것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부주의한 네이버웹툰 측에 항의를 보내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웹툰 어린 애들도 많이 보는데, 진짜 싫다. 제발 수위 조절 좀 잘했으면 좋겠다”, “더럽다. 네이버에 직접 항의 넣고 왔다”, “사람들이 서비스컷이라고 좋아하는 거 봐. 네이버 수준 왜 그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회차에선 성.관계 후 쾌감을 느끼는 얼굴이 묘사돼 논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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