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유튜브로 근황을 전했는데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각하다.
바로 인종 차별성 악플이 쏟아지고 있었다.
샘 오취리는 인종 차별과 성희롱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9일 ‘5723 오취리삶’이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샘 오취리 근황… 산에서 삶을 느끼다’라는 영상을 올렸고, 그는 지인과 함께 관악산 수영장 능선 코스를 오르며 코로나19 등을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지인에게 “혼자 있을 때 생각도 굉장히 많고 후회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면서 “사람이 너무 생각을 많이 하니까 우울해진다.
가끔 이렇게 나와서 맑은 공기도 쐬고 힘든 걸 하니까 외로울 때 그런 생각을 잘 안 하게 돼서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인은 “등산하러 나온다고 하니까 형도 조금씩 용기 내는 것 같더라. 마음적으로 안심되고 좋더라. 걱정 진짜 많이 했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취리를 향한 일부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이 인종 차별성 악플이 오취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고 있었다.
현재 많은 누리꾼들은 “댓글이 선을 넘었다 역겹다” “왜 인종차별을 하나. 역겹다. 다른 나라에서 볼까봐 쪽팔린다” “잘못한 걸로 까는 거면 몰라도 인종차별은 진짜 선 넘었다” 등 악플에 대한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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