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폭풍 성장한 윤후 모습에 이경규가 뒤로 넘어갈 뻔 할 만큼 깜짝 놀랐다.
지난 7일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와 윤후가 영상 통화로 안부를 주고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 두치도 있고 강 훈련사도 있으니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봤다. 반가운 분한테 전화가 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공개된 사람은 가수 윤민수의 아들로 2014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엄청나게 화제가 됐던 윤후였다.
윤후와 윤민수는 5년 전 이경규의 반려견 두치의 새끼 순수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이경규는 훌쩍 큰 윤후 모습에 놀라며 “저렇게 컸어? 너 몇 학년이야?”라고 물었고, 윤후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저 이제 중학교 3학년이다”라고 말했다.
윤후는 강형욱 훈련사에게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가 “엄마와 아빠랑은 (순수가) 산책하러 잘 가는데 저랑만 안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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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 훈련사는 “엄마랑 산책하러 갈 때 너도 같이 나가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경규가 “순수, 잘 키워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자 윤후는 전화를 끊기 전 “예림이 누나 결혼 축하드려요”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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