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 유명 여자연예인이 코로나 시국에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희바이브’에서 ‘룸복 서핑트립 브이로그 에피소드1’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가희는 발리에서 즐기는 여행일지를 공개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보고 현재 시국과 맞지 않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
영상에서 가희는 발리에서 거주 중인 집에서 롱보드를 챙기며 여행을 떠날 채비에 나서면서 “롱보드와 함께 하는 여행은 힘들고 무겁지만, 롱보드를 사랑해 이 정도 감수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희는 코로나19를 검사하는 곳에 도착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가희는 비행기를 타고 록봄 섬으로 이동하면서 “아직도 믿겨지지 않은 혼자만의 서핑트립, 처음보는 외국인 친구들과 얘기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로 배가 고파서 밥부터 먹으러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곳에서 코로나19가 없는 것 처럼 마스크 없이 편하게 서핑을 즐겼다.
서핑을 마친 가희는 “빨리 팬데믹이 끝나서 한국에서 서핑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하루가 갔다. 오늘 긴 하루였던 것 같다. 이렇게 서핑크립을 하러 왔다는 게 믿겨지지 않고 그냥 감사하다”라며 “남편한테 고맙고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많은 감정이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현재 발리에 거주 중이라 할지라도 여행 영상이 현재 시국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또 “생각이 없나봄”, “이런걸 올리는 건 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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