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한테 사기당한 여자”
지난 7일 베트남 매체 YAN은 라미네이트 시술 가격을 할인해주겠다는 치과의사한테 속아 시술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라미네이트 시술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말을 듣고 치과에 방문했다. 그는 의사와 상담을 한 끝에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기로 했다.
그는 의사의 권유로 치아 4개를 삭제하기로 하고 고통을 참으며 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라미네이트를 한 후 그의 입안에는 염증이 생겨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
상태는 점점 나빠졌지만 치과의사는 “조금만 더 기다려봐라”며 항생제만 처방해줬다.
고통을 참다못한 A씨는 대학병원으로 갔다.
검사 결과 A씨 잇몸은 심각한 상태였으며 치아도 완전히 망가져 버린 후였다. 결국 A씨는 치료비로 1억 동을 쓰고 임플란트를 해야만 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치과의사가 너무 무책임하다”, “라미네이트할거면 정말 잘 알아보고 해야한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