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떤 남자가 책상에 이걸 놓고 갔는데 신고해도 되나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학 강의실 책상 위에 무언가 때문에 분노한 여대생”이라는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는 한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올라온 글이 첨부돼 있다.
여대생 A씨는 “어떤 남학생이 앉아있다가 수업 끝나고 나가면서 나를 보고 실실 웃으면서 나가더라”며 “맨날 내가 앉는 자리라 그 남학생이 앉아있던 곳에 앉았는데 자리에 이런 걸 올려두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 누가 봐도 정.
자 아니냐. 진짜로 기분 나쁘다. 이거 성. 희. 롱으로 신고할 수 있냐”고 물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실밥을 동그랗게 뭉친 것으로 보이는 물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착각한 것 같다고 댓글을 달자 A씨는 “명백한 성.
희. 롱인데 이게 왜 피해의식이냐”, “저 정.자.
모형이 없더라도 날 보고 웃은 것만으로도 기분 나빴다. 이거 신고 가능하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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