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전여친이랑 오래 사귄 남자친구 고민을 토로했다.
여성 A씨는 “남자친구랑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첫사랑이자 첫 번째 여자친구와 12년 사귀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털어놨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사귄 여자친구와 30살까지 만난 것.
심지어 남친의 SNS에서는 전여친과 연애한 흔적이 전부 남아있었다. 소소한 이벤트부터 해외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본 A씨는 깜작 놀랐다.
A씨는 “과거는 과거라고 생각하면서 애써 묻었다.
그런데 남자친구 친구들과 술믈 마시다가 전여친 이야기를 들었다”며 “연예인들도 10년 연애하고 헤어지고도 결혼했으니 그냥 생각하지 말아야 하냐”고 털어놨다.
끝으로 “동거한 것도 아닌데 내가 너무 예민하냐”며 조언을 구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기간 연애한 사람은 만나기 힘들다”, “과거 생각나서 못 만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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