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엉,덩,ㅇl에 문신이 있어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자친구 엉.덩.ㅇl에 입술 문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남성 A씨는 20대 중반인 여자친구와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하체에 성인 주먹보다 작은 크기의 빨간색 입술 모양 문신을 새겼다.
이를 본 A씨는 깜짝 놀랐지만 여자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대학생 때 캐나다 어학연수가서 새긴 문신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친구 몸에 문신이 있었던 적도 없었고, 나도 문신을 새긴 적이 없어서 깜짝 놀랐다. 심지어 평소에 볼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입술 모양이라는 게 걸린다”고 토로했다.
이어 “문신을 본 후부터 혼자 안 좋은 상상을 하게 된다. 여자친구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는 걸 붙잡고 추궁하는 것도 이상하고 애인한테 밝히기 싫은 과거가 있다고 해도 그걸 말해줄 리가 만무한데 쿨하지 못하다 보니 자꾸 신경 쓰인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문신인데 뭐 어때 너무 보수적이다”, “나라도 저런 문신 있으면 오만정 다 떨어짐”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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