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에 올라온 글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서울시가 웹·모바일에 흩어져 있던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을 처리하겠다며 2019년 개설한 것이다.
서울시의 모자보건 서비스와 난임·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임신 초기(1주~12주), 임신 중기(13~27주), 임신 말기(28~40주) 주요 신체 변화와 행동 요령을 소개한 ‘임신 정보’가 있는데, 이 대목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 임신 중 성생활에 대해서는 자세하고 노골적으로 표현 되어 있다.
“남편이 돌발적으로 아내를 젚치거나 과도하게 격렬한 성행위를 하게 되면 조산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 “임신 중의 오랄 섹 人는 안전한 편 입니다” 등 의 내용이 들어있다.
네티즌들은 “여자를 뭐로보면 저딴걸 서울시에서 권장해 임신하면 몸아프고 지치는데 미쳤나진짜;; 임산부가 노예야? 죽이고싶네”, “걸 임산부 협회에서 검수하고 올렸다는게 제일 어이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분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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