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알바생 참교육 방법 알려주세요”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싸가지 없는 알바생 참교육 방법 좀요 급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 A씨는 “평소 다니는 피시방 오전 알바생한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다”며 “그냥 대뜸 고백한 게 아니고 평소 단골이고 얼굴도 아는 사이다”고 말했다. 몇 달 간 짝사랑하다가 도저히 마음을 포기할 수 없어서 고백했지만 결국 차인 것.
A씨는 “남친이 있다고 거절하더라. 그런데 저번에 다른 알바생이랑 대화할 때는 남자친구가 없었다. 남친없는 것도 알고 있다고 했더니 표정 찌푸리면서 무시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사람 마음을 이렇게 갖고 놀아도 되는 거냐.
화나고 복수하고 싶다”며 “어떻게 참교육 해야 하냐.
일단 사장한테 알바 태도에 대해 말할 생각이다”고 물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미 고백해서 참교육했네”, “제발 컨셉이라고 해주세요”, “상대는 최대한 예의를 차린건데 어떻게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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