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정통 요리가 화제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푸틴 요리’를 소개하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푸틴(Poutine)은 캐나다 퀘백 지방의 전통 요리다.
캐나다 전역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캐나다 고유의 요리라고 볼 수 있는 음식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익숙한 감자 튀김 위에 처음 보는 소스가 올려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푸틴은 감자 튀김에 치즈 커드를 끼얹고, 그위에 뜨거운 그레이비 소스를 뿌리면 완성된다.
보통은 오리나 칠면조로 만든 소스를 뿌린다.
치즈 커드의 경우 모짜렐라를 쓰거나 체다 치즈를 얹기도 한다.
취향에 따라 고르는 가정식 메뉴다.
중요한 것은 먹을 때 스피드를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레이비 소스를 뿌리면 조금만 지나도 감자가 눅눅해 지므로, 그전에 바삭할 때 빠르게 먹어야 한다.
하지만 너무 빠르게 먹으면 치즈 커드가 미지근해 최상의 맛에 도달하지 못한다.
적당한 시간을 신경 쓰며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도 이태원 등지에 가면 푸틴을 파는 곳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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