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2호 커플(?)의 정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산다라박과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G원이가 모았G! Y so Genius’ 특집으로 꾸며져 젝스키스 은지원과 장수원, 송민호, 트레저의 리더 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는 “제가 97년 필리핀에 있을 때부터 봤다”며 “그때부터 시작된 건데 실제로 보고 더 좋아졌다”고 은지원을 향한 팬심 섞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은지원은 “항상 고맙다. 근데 부끄럽다. 다라에게는 조심하고 싶고 실수하고 싶지 않다”면서 다른 MC들에게는 실수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산다라는 “실수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어필했다.
박나래는 두 사람을 위한 ‘아이콘택트’ 시간을 준비해 산다라박, 은지원은 서로 두 손을 잡은 채 눈을 마주쳤는데 은지원은 “진짜 노력했는데 부끄럽다”라며 눈을 감고 말았다.
이를 본 장수원은 “왜 그렇게 부끄러워 하냐”라며 박나래의 얼굴을 잡고 시범을 보여줬고, 송민호는 “누나 사내연애 안 된다고 그랬잖아”라고 핀잔을 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산다라박과 은지원은 YG에서 소속되어 있으며 은지원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산다라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DARA TV’를 통해 은지원과 단둘이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산다라박과 은지원이 속한 YG는 최근 소속 연예인 제니와 지드래곤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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