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러시아 여성이 화제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여성 매디슨 로즈(Madison Rose)는 무려 42kg 감량에 성공했다.
로즈는 어린시절 매우 바쁜 부모님 때문에 일주일에 3일을 할머니네로 보내졌다.
할머니는 그녀를 심하게 학대했고, 음식을 굶기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로즈는 집으로 돌아왔을 때 너무 배가 고파 미친듯이 먹는 생활을 반복했다.
로즈의 어머니가 학대 문제를 알아차리고, 즉시 할머니에게 접근 금지를 법적으로 내렸다.
그러나 로즈의 폭식 습관을 없애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로즈는 극심한 불안에 시달렸고, 14살엔 몸무게가 114kg에 도달했다고 한다.
비만이 계속되며 10대 때는 괴롭힘에 시달리기도 했다.
2016년 로즈는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초창기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매일 1200~1600 kcal의 음식을 섭취했다.
이렇게 24kg 감량에 성공했다.
이후 1시간씩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30분의 유산소 운동과, 30분의 무산소 운동을 매일 병행했다.
그리고 마침내 총 42kg를 감량해 목표 체중 달성에 성공했다.
그녀는 170cm의 72kg로 아주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로제는 평범한 대학생이 됐으며, 남자친구와 연애도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의 삶에 아주 만족하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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