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운동화의 가격이 화제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185만원 신발’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메종 마르지엘라에서 출시한 퓨전 스니커즈는 1645달러(한화 약184만 원)을 자랑한다.
그런데 운동화의 디자인이 공개된 직후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아무리 명품이라도 퀄리티 대비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일었다.
공개된 제품을 확인하면 운동화 중간중간 접착제가 붙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출시자의 독특한 미적 감각이 달린 디자인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단 디자이너가 똥을 싸야겠네. 명품이란게 참”, “신발 밑창 떨어져서 강력접착제로 붙여보려다가 실패한 것 같이 생겼는데” 등의 거친 비판을 가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예쁘긴 예쁜데요?”, “실착 보면 꽤 예쁨” 등의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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