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자 알바생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주간 여자 알바생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3일 차 된 신입 여자 알바생이 낮에 일할 때 어떤 손님이 치킨 꼬치 사갔는데 상했는지 뭔지 맛이 이상해가지고 환불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사장님한테 전화했는데 사장님이 ‘환불하고 대충 돌려보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알바생이 손님에게 “사장님이 환불하고 대충 돌려보내라는데요?”라고 사장의 말을 그대로 전한 것.
작성자는 “손님이 본사에 클레임을 넣었다. 사장님이 30분 동안 욕하면서 나한테 하소연을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생각 없다”, “이래서 일머리 없는 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힘들다”, “저건 일부로 멕이는 것 같은데”, “알바생 정말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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