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잠금 푸는 법”
화이트 해커가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스마트폰 잠금 푸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화이트 해커 박찬암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찬암 씨는 “요즘은 사회공학 기법으로 사람의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수법이 많다”며 “보이스피싱도 어떻게 보면 사람의 취약점을 이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누군가 보낸 링크를 호기심에 클릭해 신상을 입력하는 순간 블랙 해커에게 정보가 전송되는 것. 그는 “고급 기술을 사용할 것 같지만 옅은 수법으로 사람의 취약점을 공략한다”고 말했다.
조세호가 “‘이런 것도 해킹할 줄 아냐’며 도발하는 경우는 없냐”고 묻자 그는 “아는 기자분이랑 미팅을 했는데 휴대전화 패턴을 풀어보라고 하더라.
5초 만에 풀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도 사회공학 기법인데 햇빛에 비추어 보면 길이 나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