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간식이 화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북한의 국민 간식’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주목을 받은 간식은 바로 ‘속도전 떡’으로도 불리는 일명 ‘펑펑이’다.
펑펑이는 옥수수 분말을 이용해 즉석에서 떡으로 만든 것이다.
다른 조리가 필요없이 빠르게 떡을 만들 수 있어 ‘속도전 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옥수수 가루에 설탕, 소금을 조금 넣고 물을 붓고 1분정도 반죽을 하면 된다.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내면 펑펑이가 완성된다.
그냥 먹기도 하고 콩고물이나 참기름 등 고명을 더해서 먹기도 한다.
아주 달콤한 향기가 나며, 맛은 달지 않은 바나나킥 과자를 가루로 부숴먹는 식감이라고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맛 진짜 궁금하다”, “먹어보고 싶네”, “비슷한 거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 “검정고무신에 나오는 거랑 비슷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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