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출연” 가수 현아가 자신의 인맥에 대해 밝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현아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현아는 실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DJ 김신영이 “김신영 베프로 많이 언급됐다. 인정하십니까?”라고 묻자 현아는 “제가 친구가 더 있나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연예인 친구는 1명이다. 더 안 생겼다”고 말했고, 누리꾼들은 데뷔 15년 차임을 고려하면 의외의 인맥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신영은 “음악 방송하면서 주변에 마음을 열어두세요”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현아는 “코로나 때문에 이제는 만날 기회가 없다”고 친구를 더 사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나랑 컴백 방송할 때 ‘밥 잘 먹고 했으면 좋겠다’ 하니까 현아 씨 눈물이 팍 터졌다.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현아는 “친언니 같은 분이 제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니까 눈물이 났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김신영이랑 현아 어울리지 않아보이는데 묘하게 어울린다”, “단 한명의 절친이라니 김신영이 특별하네”, “15년차 데뷔에 의외네 인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과거 개그맨 김영철이 JTBC 예능 프로그램에서 “현아 친구, 김신영밖에 없잖아”라고 말했고 현아는 그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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