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잡을 때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의외로 바퀴벌레가 닿기만 해도 죽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게시물에는 예능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 방송분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됐다.
이는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황당한 호기심을 제보하면 스태프들이 대신 실험해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 네티즌은 “바퀴벌레는 치약을 밟으면 죽는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바닥에 치약으로 사각형 모양의 테두리를 만들고 안쪽에 바퀴벌레를 풀었다. 사각형 안쪽을 맴돌던 바퀴벌레는 테두리를 넘으려다 치약을 밟고 뒤집어졌다.
또한 치약을 푼 물을 바퀴벌레를 향해서 뿌리자 모두 쓰러졌다. 실험 끝에 제작진은 “치약을 밟은 바퀴벌레는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모두 죽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꿀팁인데 제발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자취할 때 하수구에 바퀴벌레가 나와서 치약 왕창 뿌렸더니 다 사라졌다”, “내가 본 바퀴벌레는 날던데 저게 가능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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