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의 과거 사건이 화제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그래미 트로피 깨먹은 가수’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그래미 트로피를 떨어트려 부숴버린 가수는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다.
이는 2010년 미국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일어났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는 8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고, 총 4개의 부문에서 수상했다.
테일러는 시상식 백스테이지에서 4개의 트로피를 동시에 들고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트로피가 너무 많은 나머지 그 중 하나를 놓치고 말았다.
영광스러운 그래미 트로피는 바닥으로 추락하며 박살이 났다.
당시 평론가들은 “트로피도 테일러가 올해의 앨범상을 받는 걸 거부한 것이다”라며 수상에 반발하기도 했다.
현재 그래미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부순 트로피를 ‘그래미 박물관’에 보관하는 중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너무 많이 들고 있어서 깨진거네. 간지 폭발이다”, “박물관에 사진 박제 당함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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