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아저씨께 주먹밥 선물했는데 어떤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때 논란이었던 택배기사 주먹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연말이라 물량이 많은지 평소 5시에 오던 택배기사님이 7시가 넘어서 오셨다”며 “평소 너무 친절하신 분이라 식사를 못 하셨을 것 같아서 이동하는 틈에 드시라고 주먹밥을 싸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숟가락보단 비닐이 드시기 편할 것 같아서 (드렸다) 비주얼은 별로지만 맛은 좋다”고 말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정말 센스없다. 그냥 빵이나 김밥 사서 따뜻한 두유나 음료수나 주지”라며 “장담하는데 택배아저씨 저거 받고 속으로 욕했다 가다가 버렸을 듯”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은 “훈훈하다”, “좋은 마음으로 준 건 알겠지만 비주얼 왜 저러냐”, “주먹밥 만들어서 쿠킹호일에 싸서 주던가 음식물쓰레기 처리한 걸로밖에 안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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