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의 불륜 키스신을 본 남편과 시부모님이 조용히 남긴 말”
배우 김소연이 드라마에서 키스신 이후 시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SBS에서는 화제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스페셜 방송 ‘히든 룸: 숨겨진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MC 신동엽과 장도연은 ‘펜트하우스’ 출연진과 함께 드라마 관련 대화를 진행했다.
신동엽은 드라마 내내 나왔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하며 여러 질문을 했는데 주인공인 엄기준은 “키스를 한 두 분이 기혼이시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말했고 이에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 씨도 이상우 씨인데, 시부모님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소연은 남편이 키스신을 보며 “엄기준씨 저렇게 열심히 할 필요가 있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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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문제는 남편이 아니라 시부모님이었다고 덧붙였는데김소연은 “시부모님께 (드라마 속) 불륜 장면이 나올 때는 회차를 미리 알려드리고 안 보시는 방향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근데 7회, 8회, 9회, 10회… 매회 키스신이 나오더라”라며 “너무 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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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무 멋지다고, 연기는 연기일 뿐이라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소연과 마찬가지로 엄기준과 키스신이 있었던 유진은 “(남편이) 나중에 혼자서 보긴 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오윤희의 나쁜 손이라며 기사가 났더라. 제가 엄기준 씨와 키스하며 엉덩이를 만졌다고 하더라. 남편이 나쁜 손이 뭐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우 부부들의 고충”, “진짜 반응 너무 웃기다”, “시부모님ㅋㅋㅋㅋㅋㅋㅋㅋ 펜트하우스 다 못보셨겠네…”, “이런 뒷 이야기 너무 재밌다 ㅠㅠ”, “더 만들어주세요 !! 더 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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