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야한말 해달라는 게 고민입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여성 A씨는 “남자들이 야한 말을 좋아하는 심리가 뭐냐. 남친이랑 人.人하는데 계속 야한말 해달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A씨는 “처음에는 ‘오빠 좋아’, ‘좀 더 세게’라고 말했다. 근데 어제 술 마시고 남친이 더 야하게 말해달라고 하길래 ‘작년까지 교복 입은 애랑 하니까 좋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난 너무 민망한데 남친은 너무 좋아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남친이랑 하면서 일상 대화하는 것도 나름 색다르다.
아니면 그동한 하고 싶었던 말 은근슬쩍 꺼내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야 너무 강한데”, “재능 미쳤다”, “이게 바로 20살의 패기인가”, “수줍어하면서 하고 싶은 대로 한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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