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에 새롭게 출현하는 정치인이 있어서 화제이다.
내일(12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나온다.
남편인 이원조 변호사도 같이 등장한다.
박영선 장관은 일하는 장면뿐만 아니라 미용실 방문, 남편과 산책하기 등 일상생활도 공개한다.
그는 개그맨 박명수와 대화 도중 “아내의 맛이 아니라 남편의 맛”이라는 말도 했다.
박 장관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자주 거론된다.
그는 서울시장 경선에 2번 도전했던 이력이 있다.
시청자들 반응은 엇갈렸다. 지난 5일 ‘아내의 맛’에 나왔던 나경원 전 의원에 이은 정치인의 두 번째 방송 나들이에 기대하는 반응도 있지만 날 선 비판도 쏟아졌다.
일부에선 그간 부정적 의견이 많이 달렸던 배우 함소원(함수연)이 차라리 낫다는 말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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