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나 모유 마셔본 상황 설명해준다”라는 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성자 A씨는 “나랑 띠동갑인 누나가 있다. 조카 출산하고 얼마 안 됐을 때 산후조리 때문에 힘들다고 본가에 자주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어느 날 누나가 모유가 담긴 분유통을 식힌다고 뚜껑을 열었는데 비린내가 나더라.
치우려고 하자 누나는 ‘5살까지 엄마 붙잡고 먹지 않았냐’며 놀렸다”고 말했다.
A씨 누나는 “야 이거 한 번 먹어봐. 아직도 맛있어 하나 보자”며 농담을 건넸다. 옆에 있던 매형도 “왜? 한 번 먹어봐.고소하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그때 막내누나가 방에서 나오더니 모유를 맛보고 ‘맛있다’고 하더라. 결국 맛이 궁금해서 한 입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뜨거운 수돗물로 생선을 생으로 끓인 후 우유를 조금 탄 맛이다.
인상 찌푸렸더니 누나랑 매형이 웃더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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