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과거 방송이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충격. 김구라 인터넷 방송 당시 수위’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구라, 황봉알, 노숙자가 함께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김구라의 진실게임’ 일부가 포함됐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누가 과연 업소걸일까?’였다.
김구라는 “우리가 학교에서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여기 손때가 탄다. 그런 것처럼 업소에 있는 여성들은 일단 몸이 책갈피라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래서 이렇게 만져보면 저는 느낌이 딱 온다”라며 여성의 허벅지를 서슴없이 만졌다.
듣고 있던 노숙자와 황봉알은 “고단수다”, “아니면 빨아보라”는 말을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 얼굴로 2차 나갔을 때 굉장히 험난했을 거라고 예상이 된다”라며 여성의 외모를 비하하기도 했다.
업소녀가 밝혀진 이후에는 “저희 오늘 출연료가 100을 받는다. 셋이 합쳐서 100에 싸게 맞춰달라. 끝나고 같이 가자”고 성매매를 유도했다.
방송 내용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사과했어도 김구라 다시는 못 보겠다”, “저게 수위 조절 한 겁니다.
케이블 티비라 자제하는 거고 오디오 방송 할땐 더 심했어요”, “엠씨 그리가 이거 봐야함.
같이 살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