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그램이 돈스파이크 앞에서 먹성을 자랑했다가 본전도 못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래퍼 킬라그램과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 출연한 킬라그램과 돈스파이크는 음악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레 먹는 이야기로 화제가 전환됐다.
킬라그램은 “백일 때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항상 햄버거를 먹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대식가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햄버거를 최대 7개까지 먹어봤다”고 말했다.
킬라그램의 말을 들은 돈스파이크는 “저는 햄버거를 7개까지가 아니라 (항상) 7개씩 먹는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을 듣고 있던 청취자들은 “돈스파이크라면 가능하다”, “저렇게 거대한 킬라그램이 경쟁조차 안되다니”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박수홍, 윤정수에게 초대형 스테이크를 대접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스테이크를 들고 찰지게 뜯어먹는 ‘먹방’과 대형 냉면, 초콜릿 피자 등 남다른 먹성 스케일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