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끼고 번호 따면.
. 아니 따이면 안되는 이유.
대학생들의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올린 학생 A씨는 ‘하 마스크 위 얼굴만 보고 번호 좀 따지말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그런 제목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대참사가 일어났기 때문.
A씨는 “어떤사람이 내가 마스크껴서 괜찮아보였는지 번호 따갔는데 나 윗부분만 괜찮고 전체적으로 보면 별로란 말임?”이라며 글을 써내려갔다.
이후 A씨는 연락이 와서 만나서 밥먹으러 갔는데 화기애애하게 잘 이야기하고 하다가 음식이 나오고 사건이 시작됐다.
음식이 나와서 먹기 위해 마스크를 벗으니까 번호를 딴 남성이 갑자기 조용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화기애애하던 순간은 어디갔는지 갑자기 조용히 식사하기 시작했고 그대로 헤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헤어진 뒤, 연락은… 일체 없었다며 마지막에 “시X”이라며 한탄했다.
스토리를 접한 한 익명의 누리꾼은 “ㅋㅋㅋㅋㅋ이게뭐람”이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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