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호빵의 새로운 시도가 화제다.
지난달 16일 폰트 플랫폼 회사 산돌은 SPC삼립과 협업을 통해 ‘산돌호빵’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이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삼립호빵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산돌구름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드를 대표하는 맛을 구현했다.
공개된 신제품을 보면 하늘색의 소가 가득 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봉지에는 ‘산돌구름맛’이라 적혀 있어 그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직접 먹어본 소비자들에 따르면 따뜻한 소다맛과 비슷하다고 한다.
특히 아이스크림 뽕따의 맛과 유사하다는 평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삼립호빵 거의 호빵계의 길림양행 수준이네’, “처음 색보고 헉했는데 막상 먹으니까 맛있더라”, “뽕따맛 엄청 세진 않고 슈크림에 가까운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PC삼립은 독특한 호빵 신제품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그동안 출시된 메뉴들은 삼육두유맛, 에그 커스터드맛, 감동란맛, 이천쌀맛, 크림치즈맛, 바나나맛, 쑥떡맛, 씨앗호떡맛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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