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가 트위치 영구정지를 당했다.
지난 16일 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스트리머 보물창고가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 이유는 황당하게도 ‘보물창고’라는 이름 때문이었다.
보물창고를 줄여 ‘보창’이라 지칭했다가 일방적 영구정지 처분을 받은 것이다.
보물창고는 “제가 3년 이상 방송을 했는데, 상당히 당혹스럽다”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의신청을 넣었다. 평균적으로 답변 받는데 2~3일 걸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트위치에선 스트리머들에게 문제가 생길 경우 3일, 7일, 30일, 영구정지 순으로 정지 처분을 내린다.
그러나 보물창고의 경우 앞의 단계를 모두 건너뛰고 영구정지를 받았다.
그는 “(정지 처분이) 단계적으로 가는데 곧바로 영구정지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부당 정지 및 대우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애초에 보창이 왜?”, “저 사람 방송 몇년동안 잘만 봤는데 갑자기 이제 와서 정지라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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