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 과연 붕어빵을 팔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붕어빵 장사 일주일 해 본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붕어빵을 정말 좋아하는데 불법노정삼 단속이 심해지면서 가게 문을 닫는 곳이 많아졌다.
그래서 지금 운영하고 있는 가게 테라스에서 붕어빵을 팔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작성자는 10만 원을 내고 철거 예정인 마차에서 붕어빵 틀과 남은 재료 등을 가져왔다. 여기에 가스와 장갑, 반죽 재료 등 약 8만 5천 원어치를 추가 구매했다.
그는 “붕어빵 장사를 하려면 틀 대여료 20만 원, 마차값, 가스, 필요한 도구를 합쳐 70만 원정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8일 동안 약 144만 원을 번 그는 “대략 반 정도 남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름 쏠쏠하다”, “실행력 대박이네”, “역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장사해야 한다”, “동네주민들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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