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 사진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 XX 아빠 씻는데 단수됨’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온 몸에 비누칠을 하고 허망하게 앉아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언제 물이 다시 나올지 몰라 욕실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이다.
몸은 물론이고 얼굴과 머리까지 비누로 도배되어 있어 얼마나 당혹스러울지 가늠도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에겐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순간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게 뭐라고 웃기냐ㅋㅋㅋㅋ”, “냉장고에서 생수라도 꺼내 와라”, “판타지 영화 다크 보스로 나오실 것 같음”, “비누칠 엄청 열심히 하시네.
깔끔하신 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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