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곽으로 외풍을 막는 법이 화제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우유곽 이용해서 문풍지 만들기’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한파가 찾아오며 창문 틈으로 찬바람이 몰아친다.
그런데 따로 돈들여 문풍지를 사지 않아도, 우유곽을 이용해 간단하게 틈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먼저 1L짜리 커다란 우유곽과 양면 테이프를 준비한다.
바닥면은 네모난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며 먼저 자른다.
윗부분은 가로 세로로 잘라 4개로 나눈다.
바닥면엔 창문이 끼워질 수 있게 홈을 내준다.
이를 이용해 창문의 가로 세로에 맞춰서 끼워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외풍을 막을 수 있다.
좁은 쪽을 바닥으로 가도록 하고, 양면 테이프는 한쪽에만 붙인다.
고정되어 있는 창문이라면 창틀에, 움직이는 창문이라면 바닥에 양면 테이프를 붙인다.
우유곽을 겹치게 하면 두꺼워서 창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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