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튜버 ‘소련여자’가 자신의 채널에 자숙한 이유를 게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소련여자 Soviet girl in Seoul’에는 ‘한 달 자숙한 이유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련여자는 “이렇게 좋지 않은 일로 영상 만들기 때문에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먼저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며 “너무 부끄럽지만 모두가 내 잘못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해당 영상부터 보고 오겠다”며 과거 영상을 재생했다.
하지만 잘못한 이유가 나온 후 소련여자는 “요즘 많은 유튜버들이 자숙을 해 나도 자숙해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해봤다”라며 사실을 밝혔다. 또 “자숙 한 번 해보니까 상당히 좋던데?”라고 말하며 농담인 것을 밝혔다.
영상을 마무리 하며 “전기장판에서 귤 먹고 유튜브, 넷플릭스만 봤다”라며 자숙 기간의 일상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다음에 3달짜리 잘못하면 한 달 정도 할인해 줘”라며 네티즌들에게 말했다.
이를 보고 네티즌들은 “뭔일이야 하고 들어온 내자신이 부끄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 “소련여자는 진짜 한국밈 천재인 것 같음… 아니 그냥 천재임” 이라는 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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