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기적인 차주를 참교육한 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아파트 주차장 2칸 차지한 차주 참교육 시키는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10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이 첨부돼 있다.
작성자는 “아파트 주차장에 항상 아반떼를 이렇게 주차 하더라.
처음에는 쪽지 남겼는데 그 뒤로도 똑같았다. 결국 아반떼 옆에 주차했다”는 글과 함께 주차장 사진을 공개했다.문제의 아반떼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바싹 붙여 주차한 것.
작성자는 “관리사무소와 경찰에서 전화왔는데 안 빼줬다. 이후 차 빼주려고 갔더니 다른 차로 제 차도 못 빠지게 막았더라”고 설명했다.
일주일 후, 결국 아반떼 차주는 작성자에게 자필 사과문을 전송하고, 차를 빼주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가 됐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