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인류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절대 이 버릇 못 고치는 우리나라 사람들 버릇이 있다.
그건 바로 좋은 의미로 ‘오지랖’ 그리고 츤데레.
김첨지의 의지를 이은 엄청난 츤츤력으로 인류애를 보여주면서 아직은 대한민국의 국민성이 깨어있음을 깨닫게 된다.
만약 도로 한복판에 사고가 나서 도와주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대한민국 국민 앞에서 일어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나라 고등학생 수준…jpg’
하지만 그런 예상과는 다른 양상을 띄었다.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에서 한 영상을 올렸던 것을 캡쳐한 게시물인데 사진의 내용은 이렇다.
무슨일이 생기기 직전
트럭에서 술병들이 다 떨어졌다. 거기서 갑자기 등장하는 고등학생들
그 모습을 보고는 주저없이 뛰어와서 도로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경찰이 도착했다.
학생들에겐 고맙지만 안전상 이유로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도로 안내하고 경찰이 마무리를 했다. 이에 감사의 인사를 표시한 포항북부경찰서.
2차사고 예방 및 교통 소통 회복에 기여한 학생 9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정말 간만에 학생들에게서 들려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사진·영상 제공 유튜브 ‘대한민국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