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가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산시장에서 국내산이라고 판매되고 있던 방어가 사실은 일본산이 였던 것이다.
겨울에는 일본산 방어의 수입이 계속해서 늘고 있고 올해 12월까지 수입량이 3,000톤에 육박할 정도로 높았다.
일본산 방어는 양식에 성공해 한국산 보다 저렴하여 수입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방어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수입의 양이 증가한 것이다.
일반 사람이 수산물의 원산지를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일본산 방어와 국내산 방어의 차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일본산 방어는 국내산보다 등이 훨씬 밝은 색을 띤다.
과연 일본산 방어는 방사능으로 부터 안전할까?
정부는 검역과 검사를 통과한 수입 수산물의 경우 방사능 오염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하며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이는 믿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산지를 속여파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면 최고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를 속여 표시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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