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가출 일진”이 울집에서 하루만 재워달래… 어떡할까?”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자신이 있었던 일을 소개하면서 카톡 대화를 남기고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A씨가 올린 글과 카톡 내용.
어젯밤에 누워서 폰하고 있는데
우리반 일진한테 카톡이 왔어내가 페북에 오늘 엄빠 여행가셔서 집 빈다고 글썼는데
그거 보고 나한테 연락한거야 ㅋㅋㅋ근데 일진이가 무슨 동생을 데리고 나오면 자기가 설득한대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그런 사이는 아니라고 선 그었지..막 대뜸 카톡와가지고 저렇게 얘기하는데
얘가 옆옆반애거든? 별로 안친해 아니 아예 거의 모르는 사이일 정도임
그냥 근데 갑자기 저런다ㅜㅜ 쟤 진짜 질 나쁜애거든 아까도 그 가출한 애랑
다른 애들이랑 술 먹은거 페북에 올리고…
학교에서 도둑질 때문에 몇번 잡혔어
그런애 우리집 들여놔서 좋을거 없을 것 같아서 최대한 거절했는데
혹시나 얘가 보복 할 것 같아서두려워 어떡하지..?ㅠㅠ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