뱉은 말은 지키는 백종원 대표가 화제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백종원이 극찬한 제주 귤주사업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백종원은 제주 서귀포감귤연구소를 방문해 그곳에서 개발한 ‘혼디주’와 ‘신례명주’ 등 제주감귤을 활용한 전통주를 극찬했다.
이는 2월 SBS ‘맛남의 광장’을 통해 방영된 이후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귤주공장 사장님은 귤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지만 4년간 이어진 열악한 환경에 좌절한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그동안 고생하셨고 잘 버텼다. 대표님 너무 훌륭하시다”며 사장님께 포옹을 건넸다.
백종원은 오크통에 ‘제가 힘 닿는데까지 돕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글도 남겼다.
이후 귤주공장 사장님과 업무 협약을 맺고 착한 투자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도 공장에서 ‘신례명주’ ‘혼디주’ 등 전통 귤주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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