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갑자기 찾아온 남자친구”

 

 

 

 

한 커뮤니티에서 “새벽에 문 따고 들어온 남자친구”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원룸에서 자취 중이라고 한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가끔 원룸에 놀러 오는 사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글쓴이가 새벽에 안전고리까지 걸어 놓고 잠이 들었는데 그걸 따고 남자친구가 들어와 놀랐다고 한다.

 

 

 

심지어 남자친구의 얼굴의 상태는 눈탱이방탱이가 되어 들어와서 더욱더 놀랐다는 글쓴이.

 

 

남자친구는 새벽에 딴 놈이랑 같이 있는지 확인차 불심검문하러 왔다고 한다.

 

 

 

 

놀라 어떻게 들어왔느냐고 물었더니, 안전고리 정도는 책받침으로 딸 수 있다며 책받침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아무리 여자친구라도 허락 없이 안전고리까지 따고 온 것이 섬뜩했다며 사연을 올렸다.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무섭다.”, “다른 집 문 따고 들어갔다 처맞았나 봄..소름돋게 성인이 책받침을 왜 매일 들고 다녀?”, “안전이별하세요. ㅠㅠ”등 글쓴이를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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