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업이 중단된 헬스장에서 먹방으로 ‘타락헬창’이란 별명을 얻은 유튜버가 다시 먹방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헬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핏블리는 “코로나 2단계 격상, 라면 좀 다시 먹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불 꺼진 헬스장에서 컵라면 2개와 계란 4개를 꺼낸 그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다들 건강하신가요”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핏블리는 “9월 이후로 또 사발면을 먹게 됐다.
슬플 때마다 이걸 먹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원래 9시 이후가 피크 타임이다”라며 “최대한 정부 지침을 따르면서 불평불만하지 않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길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웃는게 웃는게 아닌 것 같다”, “너무 슬퍼 보인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헬스장 다니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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