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가 왕성한 성욕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과거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김완기와 아내 민경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완기는 “첫째 딸은 허니문 베이비로 태명은 발리다.
둘째는 거실이라고 불렀다.
제 기억에는 란다도 있을 거고, 부엌이도 있을 거고 갓길이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아내 민경선은 “그동안 남편은 소문난 알짜배기 불꽃 같은 사랑을 해주는 그런 남자였는데 최근 자연인이 돼간다”며 “정말 뜨거운 사람이어서 사랑을 할 때 제 앞니가 금이 간 적도 있다. 일어나서 남편을 봤더니 머리에 핏자국이 있더라”고 전했다.
김완기는 “머리뿐만 아니라 침대 시트는 밑으로 내려가 있고, TV는 바닥에 떨어져 있고, 의자도 다른 데에 있었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민경선은 “내가 동네에서 엄마들한테 유명했다.
아파트에서 오래 살다 보니깐 동네 주민들과 티타임하다보면 온갖 얘기를 다한다.
‘한 달에 5-6번은 한다. 밤에 안 하고 새벽이나 낮에 한다’ 하면 놀라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랬던 사람인데 이젠 6개월씩 안 한다. 이젠 물고기를 보면서 술을 마신다”고 토로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