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들아 고맙다”
시력의 이상으로 인해 색상을 정상적으로 구분하지 못하는 증상. 색맹과 색약으로 구분된다. 색맹은 3원색 중 특정 색상을 완전히 감지하지 못하는 것이며, 색약은 감지는 할 수 있지만 수용체에 문제가 있어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우리가 모든 아름다운 세상을 완전히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우리나라만 해도 남성 5.9%, 여성 0.44% 정도가 있다. 이들은 하나 이상의 색각 이상 장애가 있다.
그러던 중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색약인 아이가 색깔을 처음 봤을 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색맹으로 색을 보지 못하는 소년이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교정 안경을 끼고 색이 가득한 세계를 바라보는 장면이 담겨져 있었다.
처음 놀란 소년은 벅차올라 새로운 세상을 보다가 이내 안경을 벗고 눈물을 쏟고 만다.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이과들아.. 정말 고맙다..”, “진짜 지금 오열중..”, “선생님이 안아주는거 너무 스윗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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